방송캡처
[일요신문] 대박이가 박보검의 붐바스틱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9일 방영된 KBS2<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의 삼남매가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에 도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국은 삼남매의 연출을 맡아 아이들의 피부관리는 물론 각종 준비물을 챙겼다.
특히 비글 자매와 대박이는 박보검의 붐바스틱을 열정적으로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대박이는 붐바스틱 춤에 심취해 귀여움을 뽐냈다.
이에 이동국은 <구르미 그린 달빛>의 명장면인 김유정이 박보검에 우산을 씌워주는 장면부터 삼계탕을 뜯어 박보검에게 주는 장면도 연출했다.
온종일 삼남매의 연기를 지도하고 연출을 도맡은 이동국은 “연기자는 못 되겠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대박이 붐바스틱이 압권” “대박이와 박보검 콜라보 안되나요” “대박이의 20년 뒤가 기대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