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다시 시작해’ 캡쳐
10일 방송된 MBC ‘다시 시작해’ 97회에서 박민지는 이항나와 단둘이 만났다.
이 자리에서 박민지는 “부탁이 있다”면서 “다시는 엄마, 아빠 앞에 나타나지 말아달라. 내가 다 안다는 것도 몰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항나는 “그러겠다”면서 일어서는 박민지를 잡지 못했다.
그때 박민지는 뒤돌아서 “감사합니다.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고 인사했다.
헤어진 박민지와 이항나는 흐르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