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장애인단체연합회는 지난 9월 30일(금) 잠실종합운동장 메인스타디움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6 서울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종합 1위에는 노원구가, 3위에는 송파구가 올랐다.
▲ 금천구 장애인단체연합회는 지난 9월 30일(금) 잠실종합운동장 메인스타디움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6 서울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 행사는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며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저변확대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상호이해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개인종목 8개, 단체 종목 3개 항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금천구에서는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6개 장애인시설 및 단체에서 선발된 170명의 대표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했다. 작년 종합 1위에 이어 올해 종합 2위를 차지해 2년 연속 메달권에 진입했다. 부상으로 상금 150만 원과 준우승 트로피를 받았다.
금천구 관계자는 “서울시 23개 자치구에서 총 3,000명의 대표선수들이 참가해 자신이 속한 구의 명예를 걸고 스포츠정신에 입각하여 정정당당하게 선의의 경쟁으로 서로 간 친선을 도모하는 뜻 깊은 체육대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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