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남시(시장 이재명) 제공
성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이사장 이현배)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와 관련 제품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다.
‘더 나은 미래를 잇고 짓자’를 주제로 함께·참여·창업·공유·문화·먹거리 6개 마당에 70여 개 체험 부스가 차려져 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이 만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각각 마당은 ▲함께 마당=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소개, 전시·판매 ▲참여 마당=사회적경제 도전 골든벨,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시민벼룩시장 ▲창업 마당=성남지역 창업팀 홍보와 체험, 상담 ▲공유 마당=성남시 공유기업 홍보, 기부 ▲문화 마당=사회적경제 기업의 공연 ▲먹거리 마당=식품기업 물품 판매·홍보 등이다.
성남시는 “이번 행사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이윤의 사회 환원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의 의미와 가치를 확산해 사회적 경제활동을 장려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지난해 성남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모습
성남지역에는 사회적기업 52곳(성남시민기업 25곳 포함), 마을기업 5곳, 협동조합 177곳 등 모두 234곳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있으며, 모두 1421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이들은 농산물 직거래, 청소, 재활용, 휠체어, 의류, 문구, 초콜릿, 앱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경제활동을 한다.
서동철 기자 ilyo100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