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가 주최·주관하는 패션일러스트 공모전 ‘제2회 정연패션대상’의 수상자가 7일 발표됐다.
정연패션대상은 1938년 국내 첫 패션스쿨을 설립한 정연(晶然) 최경자 이사장의 업적을 기리고 대한민국 패션산업의 미래를 이끌 우수한 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젠더리스(genderless)’로 성별의 고정관념을 깬 패션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을 공모했다. 패션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 전문학교 및 대학생(휴학생 포함)들이 지원했으며 최우수상 2팀과 우수상 10팀, 총 12팀에게 상장 및 상금, 입학 시 등록금 혜택이 주어졌다.
수상자는 최우수상 최정아(21), 강민하(20), 우수상 정유리(19), 김하늘(19), 이선경(24), 박주홍, 김혜인(25), 노인성(19), 고선혜(19), 윤효진(19), 이은영(19), 윤혜림(19), 이아름(19) 등이다. 시상식은 11월 4일 열리는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졸업패션쇼와 함께 진행된다.
한편,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사단법인 한국패션일러스트레인션협회, 남성복 쇼핑몰 아보키 등과 연계한 공모전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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