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사업 도면
[춘천=일요신문] 최영 기자= 춘천시는 내년부터 소양로, 근화동 일원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비 등 100억 원을 들여 2017~20년까지 마을 특성을 살린 관광, 역사, 문화 시설과 공간을 조성해 낙후된 주거 환경과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주 사업은 △문화 가로 조성 △생활문화 기록 △자전거 플랫폼 조성 △경관루프 조성 △번개시장 활성화 △맛길 조성 △배터 안전마을 만들기 △봉의산 아래 첫마을 만들기 등이다.
또한, 소양강스카이워크 주변에 각종시설이 조성되고 이밖에 주민 협의체가 제안한 사업도 연차별로 진행된다.
홍순익 춘천시 도시재생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캠프페이지 등으로 인해 개발이 정체됐던 소양로, 근화동 일대가 새로운 관광타운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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