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금천 기업인상 수상자 선정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15일(토) 오전 9시 문일고등학교에서 열리는 ‘금천구민의 날’ 행사에서 금천구민상과 금천 기업인상을 시상한다.
▲ 지난해 개최한 금천구민상 시상식
금천구민상은 밝고 건전한 사회기풍을 진작시키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봉사한 모범구민을 대상으로 한다. 시상부문은 지역사회봉사, 미풍양속, 교육, 문화, 체육 등 5개 부문이다. 구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추천을 받아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역사회봉사 부문은 어린이 안양천 물놀이장 운영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울림나눔봉사단’이 선정됐으며 미풍양속 부분은 45년간 시어머니를 모시고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한 윤대준씨(67세)가 선정됐다. 또 금천 청소년들을 위해 비영리단체인 꿈지락 네트워크를 창단해 교육환경 개선을 이끈 박석준씨(30세)가 교육 부문에 선정됐다.
문화부문에서는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안천초 우리두리풍물단이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체육부문은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일리며 구민의 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한 김충식씨(50세)가 선정됐다.
또 금천구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인에게 시상할 금천 기업인상 수상자도 선정했다.
수상자는 △서주원 이디리서치(주) 대표 △장해각 ㈜HK 대표 △송기용 이엑스티(주) 대표 등 총 3명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금천구민상 및 금천 기업인상 수상자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금천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공로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널리 알림으로써 모두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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