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구 의사회와 서울대학교 병원을 비롯한 12개의 종로구 지역 의료 단체 참여
- ▲나의 건강검진 마당 ▲건강생활실천 마당 ▲건강정보체험 마당 ▲마음산책 문화마당으로
나뉘어 열려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오는 10월 1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서울 종로구 대학로8길 1)에서 「제11회 종로 건강 한마당」을 개최한다.
▲ 2015 건강 한마당
종로구 보건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건강과 관련된 유익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들을 통해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하고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행복한 100세 시대를 향한 종로의 대표 건강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종로구 의사회와 서울대학교 병원을 비롯한 12개의 종로구 지역 의료 단체가 참여하여 건강진단과 함께 각종 건강 정보를 전달하며 행사는 크게 ▲나의 건강검진 마당 ▲건강생활실천 마당 ▲건강정보체험 마당 ▲마음산책 문화마당으로 나뉘어 열린다.
‘나의 건강검진 마당’에서는 의사와 함께하는 건강 상담과 구강 검진을 비롯해 체성분 분석, 혈압측정, 유방암 자가검진 등 동네 주치의와 전반적인 건강검진과 상담으로 스스로의 건강을 확인해 볼 수 있다.
‘건강생활실천 마당’에서는 금연 상담 및 음주의 위험성 체험, 짠맛 미각테스트, 안전 한식 생활 실천 체험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건강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특히 ‘건강정보체험 마당’에서는 정신건강 상담, 치매 조기검진, 감염병 및 의약품 관리 정보안내, 아름다운 머릿결 관리체험 등 평소 많은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질환 상담 및 심폐 소생술 체험을 운영해 비상시 대처법을 배우고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마음산책 문화마당’에서는 건강검진 및 상담과 함께 캐리커쳐와 피에로인형의 풍선아트, 추억의 뻥튀기, 역도시범 경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도 준비돼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건강한마당 축제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연계해 ‘건강도시 종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