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신도산업㈜, 양주시,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양주시지회는 ‘학교주변 교통사고 방지 시설 설치 사업’의 일환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MOU를 협약을 통해 신도산업은 관내 370여개 학교 주변에 무단횡단 방지 펜스 및 과속방지턱을 설치하게 된다.
신도산업㈜ 관계자는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방지하고 운전자의 시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로용 중앙분리대를 설치하고 운전자의 과속을 방지하며 어린이보호구역 규정 속도 30km/h 준수를 위해 과속방지턱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설물 제작 및 설치에 매년 10명의 장애인을 고용해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에 30명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어린이 안전사고 방지 외에도 신도산업㈜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여러 제품의 품질력에도 노력하고 있다. 최근 신도산업㈜의 분체도장 가드레일은 시인성과 내구성이 우수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테스트에서 변색 및 부식에 강하다고 인정받아 한국도로공사 품질 기준에 부합한다는 결과를 얻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