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김원규 기자= 지난달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프라임 전국우수미술학원 실기대전(이하 프라임 실기대전)’이 서울대 미술대학의 실기고사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실기대전은 입시준비생들이 실기고사장의 분위기와 환경, 진행방식 등에 익숙해지는 것을 목표로 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실기대전은 프라임 입시미술 연구회 소속의 화정 피오디오 미술학원, 대전 그리핀 미술학원, 홍대 유니온 미술학원, 수원 호우와 자명 미술학원 등 네개 학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각 대학의 실기과목별 주제가 제시되고 실기대전 종료 후에는 입시 준비생들이 서로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우수작 전시가 열렸다.
프라임 입시미술 연구회 관계자는 “학생들의 연합시험, 교수들의 연구작 품평회를 통해 실전 대비 중이며 서울대, 건국대, 국민대, 이화여대, 서울과학기술대, 세종대, 한양대 등 전국 주요 미술대학 입시 준비에 확실한 길라잡이로 자리매김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라임 입시미술 연구회는 기존의 입시와 변화하고 있는 입시에 대한 각 대학별 교수들의 견해와 조언으로 실질적 입시미술을 연구하고 있는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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