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기상대 출범식 현장
[강원=일요신문] 최영 기자=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육명렬)은 13일 춘천기상대에서 산림자원과 기상정보를 활용한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해 「강원도 산업(山 UP) 기상·기후 협의체」 출범식을 갖고 제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체에는 강원지방기상청과 강원도 산림분야 4개 기관(강원도청,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국립공원연구원, 강원대학교 산림과학연구소)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역할은 △산림분야 공동연구 수행 및 정책방향 수립 △산림방재 및 산림여가 분야 기상·기후서비스 융합과제 수행 등이다.
특히, 올해는 국립공원 탐방로 7소에 대해 단풍실황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날씨정보를 활용한 강원도 산림의 피톤치드 발생」 연구를 통해 도내 주요 휴양림과 등산로에 피톤치트 정보 제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강원도 산업(山 UP) 기상·기후 협의체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림휴양·치유·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민의 안전과 재해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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