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생방송 투데이’ 캡쳐
13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무려 4m에 달하는 대물 송담이 발견됐다.
소나무를 붙어 사는 담쟁이로 이번에 채취한 송담은 약 50년 이상 자란 것으로 추정됐다.
송담 맛을 본 제작진은 “토란 같은 느낌”이라며 아린 맛이 강하다고 말했다.
송담 채취꾼 박규대 씨는 “대물 송담을 보면 기운이 나요. 그런 맛에 산에 다닌다”며 환하게 웃었다.
집으로 돌아오자 박규대 씨의 아내는 송담 백숙, 송담 차로 푸짐한 한상을 차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