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3일 2014년 9월 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출발한 검단일반산업단지내 검단지식산업센터 블루텍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조동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 강범석 서구청장, 김우식 인천도시공사 사장 및 관계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검단지식산업센터 블루텍은 대지면적 2만6,441.90㎡, 건축연면적 15만3,155.25㎡의 지하 2층~지상 11층 규모이며 제조 9개층, IT 2개층으로 활용되는 공장동과 근린생활시설 2개층, 기숙사 13개층이 갖춰지는 지원동 등 2개 동으로 건립됐다.
인천시는 올해 개통된 인천도시철도 2호선과 2017년 일부 개통되는 제2외곽순환도로와 인접한 블루텍은 편리한 교통과 접근성으로 인천 서북부지역의 제조업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이번 준공으로 520여개 업체가 입주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의 커다란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은 “검단지식산업센터의 건립은 검단일반산업단지는 물론 인천 서북부지역의 중소기업을 위한 새로운 클러스터를 형성해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중소기업의 쾌적한 산업공간을 제공, 산업의 혁신창출 공간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확신한다”말했다.
한편, 준공식에서는 화환을 대신해 ㈜이안뷰디앤씨와 관계사들이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강화섬쌀 2,000포(40톤)를 기증받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했다. 또한 입주기업 근로자 자녀 보육을 위해 어린이집을 인천시에 무상 기부채납하는 등 뜻깊은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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