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최근 잇따른 자연 재해 발생으로 국민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고조됨에 따라 공항을 이용하는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한국재난안전기술원 송창영 이사장은 최근 기온, 강수량, 기후변화 등 재난환경의 다각적 변화에 따른 재난대응의 뉴 패러다임을 소개하는 한편, 국내외 재난 발생 사례에 대한 분석을 통해 재난 예방요령과 단계별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성일환 사장은 “공사 임직원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주인의식”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을 만들어가기 위해 각자가 명확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13일 자연재난 피해를 입은 부산시, 제주도, 울산시, 경주시에 2억원의 희망 복구비를 긴급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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