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7~18일 지구와 달이 근지점에 근접하고 달-지구-태양이 일직선상에 놓여 큰 조차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예방하고 대비하기 위해 10월 15일 오전 10시 30분 중앙 및 군.구와 영상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비상상황 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또한 각 군.구에 침수예방을 위한 배수펌프장, 배수문, 하수문에 대한 사전점검과 해안가, 저지대 예찰활동 강화 및 수산 증·양식시설 보호 조치, 옥외전광판, 마을앰프 등을 통한 홍보 등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 예방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 “해안가 주민들은 조차에 의한 바닷물의 갑작스런 상승에 따른 생명과 재산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침수피해 예방 등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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