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큐브엔터테인먼트
[일요신문] 비스트가 데뷔 7주년을 맞으면서 소속사와의 계약도 만료됐다.
16일 양요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7년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정말 행복했고, 또 힘들고 슬픈 일들도 여러분들 덕분에 잘 견뎌내고 힘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팬 분들을 위해, 또 비스트를 위해 노래하겠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하고, 너무나도 소중한 이런 날 이렇게밖에 인사드리지못해 죄송합니다. 늘 하는 이야기지만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우리에게 늘 좋은 일만 가득하길. 사랑을 담아 요섭 올림”이라며 데뷔 7년 소감을 전했다.
또한 윤두준은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 곧 7주년이네요”라며 “많은 것들이 바뀔 테지만 빨리 모두가 적응할 수 있길”이라는 글을 남겼다.
비스트는 데뷔 7주년을 맞으면서 소속사와의 계약이 만료 됐고, 비스트 멤버들은 향후 소속사 이전 문제 등을 고민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비스트는 지난 4월 장현승의 태도 논란 등으로 곤욕을 치렀다. 결국 장현승은 팀을 탈퇴, 비스트는 기존 멤버 6인조에서 5인조 체제로 활동해왔다.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로 비스트 멤버들이 현 소속사와의 재계약이나 각자 원하는 소속사로 떠날 가능성도 있다. 그외에도 멤버들 간 조율해 직접 기획사를 설립, 활동하는 방법 또한 존재한다.
향후 비스트 멤버들이 어떻게 소속사 만료건을 해결해 나갈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