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끝에서 두번째 사랑’ 캡쳐
1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20회(마지막회)에서 두 사람은 결혼이라는 뻔한 엔딩은 아니지만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김희애는 지진희의 프러포즈는 거절했지만 함께, 또 따로의 삶을 택했다.
지진희의 가족과 함께 하는 삶을 택한 김희애는 음식을 대접했고 음식이 맛이 없어도 모두가 웃으며 식사를 마쳤다.
특히 지진희는 “박준우(곽시양)보다 맛있다”며 애정을 드러내 가족들의 눈총을 사기도 했다.
출처=SBS ‘끝에서 두번째 사랑’ 캡쳐
한편 곽시양(박준우)은 김슬기(고미례)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곽시양은 김슬기와의 미래를 위해 캐나다 행을 포기해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더 발전할 것을 암시했다.
이후 김희애와 지진희, 곽시양과 김슬기는 문희경(나춘우), 성지루(독고봉)와의 결혼식에서 입맞춤을 하며 앞으로의 행복을 다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