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는 14일 광복회(회장 박유철)와 함께 애국지사 및 가족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협회는 2016년도 크리스마스 씰 소재를 ‘독립운동가 10인’으로 선정해 광복회와 함께 씰 발행을 추진해왔다. 그 일환으로 광복회와 연계해 독립운동에 참여한 애국지사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 씰 발행의 의미를 되새겼다.
광복회 박유철 회장은 “우리나라 결핵퇴치를 위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오늘 검진을 통해 연로하신 애국지사분들의 건강을 체크해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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