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최삼규)는 17일 건설회관에서 제24회 건설기능경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입상자는 총 64명이며 여성기능인은 11명이다. 직종별 1위 입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및 상금 200만원, 2, 3위 입상자들에게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상과 상금 100만원, 70만원이 각각 수여되고 입상자 전원에게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특전과 이달 19일부터 2박 3일간의 해외산업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최삼규 회장은 이날 “수상자 여러분들 각자가 우리 건설산업의 원동력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건설안전과 품질향상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건설기능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렬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최삼규 회장을 비롯해 신홍균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이상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등 건설단체장과 유관기관장, 수상자 가족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직종별 1위는 ▲거푸집 신동성(구보건설) ▲건축목공 김용균(수은공예) ▲미장 이정규(선운건설) ▲조적 최청수(신동아특수방수) ▲철근 윤명수(구보건설) ▲타일 김선식(수빈건설) ▲배관 성광현(삼보이엔지) ▲전기용접 정낙성(대정설비) ▲도장 이문성(삼양건설) ▲전산응용토목제도 최정윤(성일개발) ▲측량 이규성(동행엔지니어링) ▲조경 이래만(유성건설) ▲실내건축제도 문춘자(태완개발) ▲방수 안재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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