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지난 14일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앞 광장에서 2016년 호스피스 바로알기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름다운 만남,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을 비롯해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길병원, 인하대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전진상의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을 기념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관련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10월 둘째 주를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상담과 완화의료정보 안내, 완화의료병동 환자작품 전시, 캘리그라피 엽서 제작, 완화의료 바로알기 OX퀴즈, 완화의료 사진전, 자원봉사자 합창공연 등이 진행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김대균 센터장은 “호스피스는 사람이 사람답게 생의 마지막 과정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의료적이고 사회적인 여러 측면의 복합적인 돌봄이 어우러져야 한다”며 “이번 행사가 통해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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