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인더스트리 남부사업본부 광양 물류센터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컷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일 전남 광양시 도이동에서 진행된 광양 물류센터 준공식은 선원표 여수광양항만공사장, 장진호 산단유치단장을 비롯해 광양시 주요 관계자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수도권과 영남권 재활용자원 업체도 다수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엄백용 밸런스인더스트리 사장은 준공식 인사말을 전하며 취급제품인 R.P.M을 무대 앞에 전시해 내외빈이 확인할 수 있게끔 했다.
엄 사장은 “재활용자원 압축제품 한 베일이면 종이를 만드는데 들어가는 20년생 소나무 17그루를 대체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하며 재활용자원 사업의 환경보호 효과에 대해 역설했다.
또한 “일본에서 제품을 수입해 다시 아시아 국가로 재수출하면서 물류 중간기지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밸런스인더스트리는 이날 준공식을 기념하며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약 600만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여다정 기자 yrosadj@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