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삼육보건대학교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지난 14일 한국농아인협회 동대문지부, 일곱빛장애인봉사회와 장애인대상 봉사증진을 위한 3자간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박두한 삼육보건대 총장은 “봉사의 시작은 작지만 각 학과 학생들이 전공과 연계된 실질적인 봉사활동이 되어 이번 협약이 빛을 발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양심 한국농아인협회 동대문지부장은 “처음 시작으로 인한 많은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지만 이번 협약이 모본이 되어 점차적으로 확대되므로 병원과 학교 등 많은 장애인들의 서비스가 필요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하는 첫걸음이 되길 원한다”고 전했다.
박주희 삼육보건대 기획처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걷기대회를 비롯한 장애인 문화나눔 축제 개최 등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보건대는 예전에 존재하던 일곱빛 장애인봉사 동아리를 재창설해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담당, 초·중·고 교육기관과 삼육서울병원이 연합해 재단내 모든 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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