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달의연인 보보경심려’ 캡쳐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16회에서 아이유는 잠이 오지 않은 밤 산책을 나섰다.
그곳에서 자신을 찾아왔다가 발길을 돌리는 이준기를 발견했다.
아이유는 “두 해가 넘도록 찾아오지 않으시고”라며 원망하는 마음을 드러내다 이내 떠나려는 이준기를 뒤에서 붙잡았다.
잠은 잘 자는지, 먹는 건 잘 먹는지 묻는 아이유에 이준기는 몇 번이나 손을 들었다 내려놨다를 반복했다.
그러다가 결국 아이유의 손을 뿌리치고 말 한 마디 없이 떠나버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