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 이하 산단공)은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회장 백승균, 이하 산경련)와 제7회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의 날을 맞아 18일 인천 송도 선트럴파크호텔에서 `창조경제의 거점 산업단지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산단공은 산경련 회원사와 협업사업을 발굴하고 산업단지 네트워크를 강화해 더 많은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경제 성장률 저하와 청년일자리 부족을 고려해 전국산업단지 경영자 연합회 회장들이 의견을 모아 경제살리기에 동참하고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유공자 포상, 산업단지 기업성장 지원 플랫폼에 대한 브리핑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국 22개 산업단지 입주기업 중 산업단지 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사 20명에게 산업부장관 표창,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표창, 산경련 회장 표창 등을 수여해 산업단지 중소 입주기업을 격려했다. 이어 진행된 김창옥 교수의 `유쾌한 소통의 법칙` 강연을 통해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소통의 중요성과 강소기업,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마인드향상의 시간을 가졌다.
산단공 황규연 이사장은 “대한민국은 지난 50여년 간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산업발전의 역사를 만들어온 커다란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단공은 자부심과 긍지를 바탕으로 국가산업의 백년대계를 설계하고 산업단지가 한 단계 더 고도성장할 수 있도록 입주업체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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