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전경.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사업 연차 및 재지정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인천에서 유일하게 WCC 타이틀을 지니고 있는 인천재능대는 이번 재지정 평가를 통과하며 전국 18개 WCC 대학 중 최고 지원액인 2억4천9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인천재능대는 창의적 인성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호텔외식조리과 및 서비스 인력 양성을 위해 국제적 통용성 강화 교육체계와 산학일체형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직업교육의 국제적 등가성 확보를 위해 2015년 세계 3대 조리명문대학인 영국 킹스웨이칼리지(WKC(Westminster Kingsway College)와 국내 최초 공동교육프로그램 협정을 맺었으며 최종 실무 평가에서 12명 전원이 ‘International Culinary Diploma Level 2’ 국제 자격을 취득했다. 또한 ‘International Culinary Diploma Level 2’ 자격 취득생 중 2명은 ‘WKC Professional Chef Diploma Level 3’ 자격을 획득하며 현지 유명 식당에 취합하는 성과를 보였다.
인천재능대 관계자는 “영국 킹스웨이칼리지와의 공동교육프로그램을 발전시키면서 동시에 중국 및 인도네시아 등에 인천재능대학교만의 명품직업교육 콘텐츠를 수출할 예정”이라며 “WCC 타이틀에 맞게 세계적 수준의 교육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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