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거리 할인판매, 구매고객 사은행사, 막걸리 축제 등 다채로운 구성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가을철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하는 ‘가락몰 가을 먹거리 축제’가 10월 21일(금)부터 22일(토)까지 이틀간 열린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최대 종합식자재시장인 가락몰의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전 먹거리 할인행사와 오후 막걸리 축제로 구성된다. 할인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며, 가을철을 맞아 탐스러운 농산물과 싱싱한 수산물 등 제철 식재료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가락몰 지하 1층(청과물) 및 지상 1층(수산․축산․건어물) 매장에서는 신선한 제철 농수축산물을 할인판매하며, 지상 2층에는 특판행사장을 구성하여, 2층 식자재 매장 내 판매제품을 행사기간 동안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가락몰에서 5만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농산물(햅쌀 4kg, 계란 60알, 포도 1박스 중 택 1)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진행된다.
오후 4시부터 (사)한국막걸리협회와 함께하는 막걸리 축제는 전국 팔도 막걸리와 푸짐한 먹거리, 거리공연이 어우러져 이용객의 오감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지상 1층 야외거리에는 전국 100여 종 이상의 막걸리를 시음할 수 있는 막걸리 부스와 전어무침, 해물전, 돼지족발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들어선다.
축제 기간 SNS를 통한 인증샷 올리기 등 이벤트를 통해 약 2,000인분의 꼬치, 전 등 먹거리도 무료로 제공하며, 선선한 가을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거리 음악은 이용객의 즐거움을 한층 배가시킬 것이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음악과 낭만이 있는 가락몰 가을 먹거리 축제’로, 공사는 선선한 가을 날씨와 어울리는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을 만들 계획이다. 정준태 공사 임대개발팀장은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 담긴 축제에 많은 서울 시민들이 함께하여 가락몰의 매력을 느끼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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