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시의회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정헌)는 산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태를 파악하고 현장과 소통함으로써 생산적이고 합리적인 위원회 운영을 위해 현장 의정을 강화한다.
지난 18일에는 영종 경제자유구역에 조성 중인 파라다이스시티와 일부 조성이 완료된 씨사이드 파크에 대한 공사현황 보고 및 질의 답변, 현장 확인을 실시했으며 현장을 점검해 미진한 부분에 대한 보완 요청과 안전한 시설 관리 확인, 향후 발전적 사업 추진 당부 등 발로 뛰는 현장 의정 활동을 펼쳤다.
호텔과 외국인전용카지노, 컨벤션, SPA(스파시설), 클럽 등이 조성되는 파라다이스시티의 건설 현황을 청취한 김정헌 위원장은 “이윤 창출과 함께 공익성도 고려한 시설로 조성하고 영종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종하늘도시 남쪽 해안도로 일대에 레일바이크, 캠핑장, 물놀이시설, 광장, 전망테크, 암반등반,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이 조성되는 씨사이드파크 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은 의원들은 “인근 주민은 물론, 타지역 주민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완벽하게 준비해 2017년 3월 이전에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인천 지역발전을 위해 재래시장 등 각종 산업현장과 중요 추진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과 적극 소통하는 등 현장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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