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기 연세대 교수 등 전문가 5명이 서울시민의 이상적 모습 릴레이 강연
- 오는 20일 오후 7시 방배동 백석예술대 백석아트홀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20일 오후 7시, 방배동 백석예술대 백석아트홀에서 서초구민 및 서울시민을 대상으로‘2016년 서울시 평생학습 릴레이 강연회 : 시민학교’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서울시 평생학습 릴레이 강연회’의 제2차 강연으로 서울시평생교육원와‘CBS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팀’이 공동주최하며 서초구에서 주관한다.
강연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5명이 진행하며 서울의 성장만큼 시민의식도 성장하고 있는지 생각해보는 내용으로 서울 시민의 이상적인 모습을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첫 번째 강연은‘이런 도시 또 없습니다 : 우리가 몰랐던 강남/강북 이야기’를 주제로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아시아인스티튜드 소장이 한강을 사이에 두고 서로 다른 두 공간의 도시인 서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서‘함께 행복해지는 길을 찾아서 : 교양시민의 조건’을 주제로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다.
세 번째는 유현준 홍익대 건축과 교수의‘만나고 소통하는 도시가 되려면 : 시민이 알아야 할 서울의 비밀’, 네 번째는 김필원 CBS 아나운서의‘지금 이대로 괜찮아 : 내면의 아이와 소통하는 법’을 강연한다.
다섯 번째 마지막 강연은 백희석 KEAB 건축디자인 대표가‘기억의 서울: 서울을 우리 모두의 도시로’이라는 주제로 서울을 더 특별한 도시로, 시민이 서울의 진정한 주인으로 거듭나는 새로운 도시공간 만들기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서울시 평생학습 릴레이 강연회는 평생학습 문화 붐업 프로젝트로‘서울은 학교다’ 캠페인 아래 펼쳐지는 대중강연사업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이번 강연이 더 멋진 서울을 만드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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