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중앙시장
[강원=일요신문] 최영 기자= 강원도는 21~23일까지 대구 엑스코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6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전시홍보관·먹거리장터·청년창업관 등 7개 시장이 참여해 우수상품을 전시·홍보·판매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17개 시·도 125개 시장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 우리 도는 춘천 중앙시장의 닭갈비·한지공예품, 강릉 중앙시장의 황태·건어물 등 7개 홍보관과 닭강정, 아바이순대의 속초관광수산시장, 한우, 더덕 등 횡성시장의 먹거리장터부스와 속초관광수산시장의 청년창업관 등 총 10개의 부스로 참가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원주 중앙시장이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평창 봉평시장이 중기청장상을 받는 등 도내 지자체와 우수상인에 대한 포상이 수여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내 우수 전통시장의 맛과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알리고, 2018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계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통시장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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