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 한주호 부사장,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고남권 지부장, 이주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홍미영 부평구청장, 인천공동모금회 조건호 회장 및 수혜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지엠은 20개 사회복지기관 및 자활 협동조합에 다마스 15대와 라보 5대씩 총 20대의 차량을 전달했으며 기부금은 1억9천900만원에 달한다. 지원된 차량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자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약 250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 2005년부터 지역사회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지원을 위해 총 463대를 전달해왔다.
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은 “회사 출범 당시부터 한국지엠과 한마음재단은 주위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고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들과 한국지엠은 글로벌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한국지엠이 전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것처럼 사회복지뿐만 아니라 교육, 환경 등 각종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조건호 인천공동모금회장은 “경제적 불황속에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마련을 위해 차량을 기증해 준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정성 어린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일자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