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구보건협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구보건협회(회장 손숙미)와 서울 메트로는 20일 서울지하철 2호선에서 ‘임산부배려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초기 임산부들이 대중교통 이용 시 먼저 배려 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됐으며 서울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삼성역을 오가며 임산부배려석 비워두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2호선 전 역사에서는 임산부배려 포스터가 게첩되고 안내방송이 집중적으로 실시됐다.
인구보건협회 손숙미 회장은 “초기 임신부들은 유산 위험, 입덧과 구토, 과다한 피로감 등 신체‧정신적 어려움을 겪음에도 외견상 잘 표시가나지 않는다”며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임산부에게는 충분한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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