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의회 이순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은 19일 서울혁신파크 21동 중앙정원에서 서울시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이하 청년지원센터)는 8월부터 현재까지 사회 참여 역량 강화 교육, 권역별 이야기 모임 ‘어슬렁반상회’ 운영, 취.창업 정보 제공 등 사회 진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 1,000여명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을 비롯하여 권지웅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장, 서윤기 서울시의회 청년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신혜 서울시의원, 청년 100여명 등이 참석했고, 서울시 청년안전망과 청년센터의 역할에 대한 미니포럼과 박원순 서울시장과 청년들의 축하 영상, 기현주 센터장의 활동 소개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순자 의원은 축사를 통해 “최근 청년실업률이 상승하면서 사회로부터 단절 고립되는 ‘사회 밖 청년’ 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더해져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놓여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청년활동지원사업을 실질적으로 추진하는 청년지원센터가 개소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많은 지원과 노력을 보여주기 바란다.” 며 활동지원 청년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 의원은 “ 청년활동지원센터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청년들을 보듬고 실질적인 요구를 채워주길 바라고, 청년들이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가뭄에 단비 같은 역할을 기대한다.” 고 전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