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김 전 대표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범죄가 날로 흉악해지고 있다. 이젠 불법무기 제조와 사
이버 범죄에 이르기까지 우리 경찰들의 노고는 말로 다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 전 대표는 “경찰력 보강과 처우개선은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다. 국회도 예산과 입법으로 뒷받침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위험과 과중한 업무보다 경찰을 더 힘들게 하는 것은 아마도 경찰이 시민과 대치하는 상황일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는 국민을 떼법이나 부리는 폭도로 몰고 탓할게 아니라 분노한 군중이 길거리로 나오지 않도록 경제 사회 전반을 늘 점검하고 국민과 소통해야 한다. 법질서를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면 국민을 훈계하기보다는 지도층이 먼저 솔선하는 것이 우선이다”고 보탰다.
한편 고 김창호 경감은 10월 19일 오패산 터널 인근에서 성범죄 전과자 성병대의 사제 총기난사로 숨졌다.
최선재 기자 s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