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김 전 대표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제복은 나라의 기강이며 방패다. 제복을 입고 목숨까지 바쳐가며 헌신하는 군인 경찰 소방관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며 믿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전 대표는 “어제 저녁 고귀한 제복이 쓰러졌다. 오패산터널 입구에서 사제 총에 맞아 순직하신 고 김창호 경위. 후배보다 먼저 하차해 범인을 추격하다 변을 당하셨다고 한다. 김 경위님의 숭고한 희생에 저절로 머리가 숙여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일은 경찰 창설 71주년이 되는 경찰의 날이다. 묵묵히 국민 옆에서 책무를 다하고 계신 경찰관 여러분과 경찰가족, 퇴직 후에도 영원한 경찰로 국가와 지역사회에서 봉사하고 계신 경우회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보탰다.
한편 고 김창호 경감은 10월 19일 오패산 터널 인근에서 성범죄 전과자 성병대의 사제 총기난사로 숨졌다.
최선재 기자 s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