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인수)는 20일 JST센터에서 제1회 미추홀 엔젤 클럽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추홀엔젤클럽 회원 및 UTC인베스트먼트 관계자 등 40명의 투자자가 참가해 투자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에서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등 7개 기업(미로, 브로드팜, 그린아이엠티, 엠투블럭, 루슨트코리아, 드리움, BTW)의 사업발표가 이어졌으며 이중 미로, 그린아이엠티, 엠투블럭, BTW 등 4개 기업에 대한 투자의향서가 접수됐다.
㈜미로(대표 오용주)는 세계최초, 세계 유일하게 모든 부품을 100% 완벽하게 세척할수 있는 가정용 가습기를 개발한 기업으로 창업 2년만에 매출 52억 달성, 올해 140억 매출을 계획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무전기 BBQ그릴을 개발한 ㈜그린아이엠티(대표 김부자)는 태엽을 이용해 전기가 없이, 작동하는 비비큐 그릴로 최근 늘어나는 캠핑인구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활용할수 있는 제품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업인 엠투블럭(대표 오명운)은 제1회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수상기업으로 우수할 기술진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브로라이징 코팅 기술을 상용화시킨 기업인 ㈜BTW(대표 박창근)는 15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성공시킨 기술로,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원가를 절감할수 있는 제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미추홀 엔젤 클럽은 향후 분기별로 창업 3년 이내의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투자기업들을 발굴해 IR을 개최, 인천 지역 유망 창업 지원기업 및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에 대한 초기 엔젤투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엔젤 투자자 양성을 위해 11월 17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JST센터에서 적격엔젤 양성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