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한국공항공사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는 20~21일 김포공항 소음대책지역에 위치한 양서중학교, 신원중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김포공항 견학 및 항공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포공항 견학 프로그램은 공사가 2015년부터 소음대책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행사이며 소음대책지역 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공항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항공안전의식을 고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음대책지역 소재 학교를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해 미래의 항공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색다르고 차별화된 맞춤형 공항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양서중, 신원중 학생들은 김포공항 및 한국항공대학교를 방문해 비행 조종 및 관제 시뮬레이터 견학, 관제사 직업 소개 등 세부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공항공사 이재훈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이 항공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미래의 항공 전문 인재로 성장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항 활성화에 대한 소음대책지역 주민의 공감대 형성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시행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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