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낭송대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시화전, 켈리그라피 나눔, 마술쇼 등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반포2동 주민센터에서는 오는 22일 오전10시, 파랑새공원에서 ‘시가 흐르는 마을’ 주제로 크고 작은 문화행사를 연다.
▲ 2015 시가 흐르는 마을 사진
2011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시낭송대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시화전, 캘리그라피 나눔, 마술쇼 등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주민들의 정서 함양을 위한 시낭송 대회는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눠 열린다.
시 선택과 이해, 낭송 발성, 감정, 표현력, 태도, 반응 등을 종합평가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한다.
▲ 2015 시가 흐르는 마을 사진
관내 초등학교 학생,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 200여명이 참석하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대회당일 주제가 발표되고 제출된 그림에 대해서는 심사를 통하여 초등부와 유아부로 나누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한다. 지역내에 거주하거나 지역내 학교에 재학중인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회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최길제 반포2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마을 공동체를 형성해 개성 넘치는 예술문화 마을로 발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 더불어 지역 주민들에게 이웃과 가족이 함께 모여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끼고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