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구 북구청 제공
[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바르게살기북구협의회는 지난 23일 오후 북구어울아트센터에서 ‘평양민속예술공연단과 함께 하는 제4회 탈북민·다문화가족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음악을 통해 지역주민과 탈북민·다문화가족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배광식 북구청장, 하병문 북구의회의장, 정태옥, 홍의락 국회의원, 지역 시의원,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탈북민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 전달과 함께 평양민속예술공연단의 다양하고 화려한 공연이 진행됐다.
김창록 회장은 “음악회가 탈북민과 다문화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생활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광식 청장은 “탈북민·다문화가족을 위한 가을음악회가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는 소통의 장, 화합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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