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한 군정 주요업무 전반에 대한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고 ‘행복한 군민, 살맛나는 고성’ 건설을 위한 2017년 군정 역점 시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2개 부서가 보고하는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주요 현안 사업과 2017년도 신규 및 특수 시책 보고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24일 기획감사실, 미래전략실, 민원봉사과의 주요 현안사업으로 ▲맞춤형 교육 지원 및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인재 육성 교육환경 조성사업 ▲타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 발굴로 관광 경쟁력 확보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한 고성군 종합관광개발계획 수립 ▲민원인의 요구사항을 친절한 태도로 신속하게 처리하는 군민이 만족하는 행복한 민원실 운영 등이 보고됐다.
또한 2017년도 신규 및 특수 시책으로 ▲해양레포츠 위상 제고를 위한 전국 최초 다기능 해양레포츠 전문 기관인 한국해양레포츠기술원 건립 사업 ▲급변하는 미래기술과 융합시대에 요구되는 먹거리 선제 대응을 위한 미래먹거리 개발 사업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군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저소득계층 노후∙불량주택 개선사업 등이 보고될 예정이다.
최평호 고성군수는 “2030년까지 고성군의 발전 전략과 미래 발전상을 제시할 제3차 고성군 장기종합발전계획 용역이 올해 완료됨에 따라 부서별로 향후 추진할 신규 사업 및 특수 시책 수립 시 참고해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도 국∙도비 공모 등을 위한 사업발굴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군민과 소통할 수 있는 현장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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