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제8회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열려
’봉화군 군관리계획 재정비‘는 봉화군 관내 전체를 대상으로 앞으로 5년간의 도시발전을 위한 토지이용계획을 담은 것이다. 용도지역과 용도지구,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조기해소를 위한 도시계획시설 변경을 입안해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에서 조건부 승인됐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도시기본계획에서 정하고 있는 도시발전 지표를 바탕으로 주민생활 편의제공과 지역발전에 필요한 공간계획을 구체화하는 것이다. 그동안 공청회, 주민과 시군의회 의견청취, 시군도시계획위원회 자문,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쳤다.
봉화군의 재정비가 심의, 의결됨에 따라 주민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포항 경제자유구역주변에 대한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해제‘는 포항 융합기술산업지구개발사업 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2008년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관리중인 포항시 흥해읍 대련·이인리 일원 10.46㎢에 대해 2018년 4월26일까지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기간을 단축해 조기 해제하려는 것이다. 이번 의결사항은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11월경 효력이 발생될 예정이다.
’김천 개발행위허가‘는 김천시 어모면 일원에서 서울 지하철 철도차량을 제조중인 ㈜로윈이 기존공장 증축과 제작차량 시험선로 부설을 위해 공장부지를 2배로 늘리는 개발행위허가를 신청한 것이다. 도는 기업활동의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신속한 검토를 거쳐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다.
한편, ㈜로윈은 1995년에 창업한 철도차량 제조업체이다. 현재 130여명이 근로를 하고 있으며 이번 개발행위허가로 공장증축이 되면 140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경주시 관내 도시재생의 기본방향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지정하기 위한 경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안), 경주 월정교 복원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관광객의 주차편의 제공을 위한 주차장 조성 목적의 용도지역 변경 등을 심의해 신라왕경 핵심유적 정비·복원사업 종합기본계획에 주차장 계획을 반영토록 권고하는 등 도시계획위원회 위원들의 전문적인 검토가 이루어졌다.
도 최대진 건설도시국장은 “합리적이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도시계획이 될 수 있도록 심의에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는 등 기업활동에 필요한 사항은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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