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4일 경주시, 경북관광공사, 경주펜션협회와 함께 경주 첨성대 앞에서 경주출신 올림픽 남자양궁 2관왕 구본찬선수을 홍보대사로 내세워 SNS를 통해 ‘안전 경주’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9·12지진으로 인해 일부 문화재 및 전통한옥(기와집) 등의 피해가 있었으나 지금은 안정 상태로 접어들고 있고 경주시민들은 이미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SNS를 통해 막연한 두려움을 전파하고 있어 경주는 ‘관광객 실종’ 이라는 더 큰 여진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경북도, 경주시, 경북관광공사, 경주펜션협회에서는 아무런 근거 없이 경주지진의 막연한 두려움을 전파하는 SNS에 대응, 브라질 리우올림픽 남자양궁 2관왕인 올림픽스타 구본찬 선수, 경북여행리포터와 경북여행기자단 등과 함께 천년동안 한자리를 지켜온 경주 첨성대를 배경으로 SNS를 통해 경주 관광지와 숙박지의 안전함을 전 국민에게 알렸다.
구본찬 선수는 “제 고향 경주가 안전함을 전 국민들에게 알려 경주 관광이 되살아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cch@ilyodg.co.kr
cuesign@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