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제공
[일요신문] 노사연이 이무송과의 극단(?)적인 연애 에피소드를 전했다.
노사연은 최근 진행된 TV조선 <원더풀데이>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녹화에서 노사연은 “이무송 전에 누군가를 제대로 만나본 적이 없다. 자의에 의해서가 아니라 타의에 의해 정숙한 여인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수영장에서 이무송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며 이무송을 따라다니게 된 계기를 전했다.
노사연의 말을 들은 한영은 “이무송이 ‘노사연과의 결혼을 되돌릴 수 있다면 수영장 물을 원샷하겠다’라고 말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노사연은 “나도 그 얘길 들었다. 결혼 전에는 내가 이무송한테 계속 들이대니까 이무송이 ‘나 미국에 애 있다’고 거짓말한 적도 있다”고 극단(?)적인 상황을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노사연은 “2년 동안 연애를 했는데 스킨십도 안하고 너무 나만 좋아하는 것 같아서 헤어지자 했더니 반지를 주며 청혼하더라. 그 때 ‘사랑은 줄다리기’라는 걸 깨달았다”고 프로포즈 사연을 털어놨다.
한편 노사연이 출연하는 <원더풀데이>는 오늘(25일) 밤 11시에 전파를 탄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