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 융합교육 실시
- 음악과 공연이 융합된 다채로운 교육과 곡물 이야기 체험존을 통한
건강 식생활 실천 의지 제고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을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10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지역내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청 2층 강당에서 「서초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어린이 식생활-뮤지컬 융합교육’을 추진한다.
‘어린이 식생활-뮤지컬 융합교육’은 식사예절과 편식개선을 도모하는 “꽃 같은 점심”과, 자연을 듣는 클래식 “비, 바람, 구름, 그리고 무지개 정원” 뮤지컬 2종으로 진행된다.
“꽃 같은 점심”은 어린이집에서 편식 때문에 힘들어하는 꼬마 토끼가 겪는 좌충우돌 편식극복을 하는 이야기로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풀어낸 클래식 음악 체험 특강이며, 비를 표현하는 구성에서 “쌀”을 이용하여 빗소리를 들어보고 쌀을 뿌려보는 체험교육으로 진행한다.
▲ 식생활-뮤지컬
또한 “곡물 이야기”체험존에서는 서울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와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곡류 전시, 곡류로 만든 콜라쥬, 곡류 식품군 등을 전시하고, 곡물로 만든 마라카스 교구를 어린이들이 탐색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정효지 센터장은 “어릴 때의 식습관이 평생건강을 좌우할 수 있다” 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식생활 교육의 기회를 많이 늘려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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