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많은 이들이 이용할 수 있어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여의동 주민센터 현장민원실이 IFC(국제금융센터)몰 지하 2층에 새 둥지를 틀고 오는 10월 31일 새롭게 문을 연다.
▲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더욱 많은 주민이 민원 업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5.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과 IFC(국제금융센터)몰을 잇는 지하공공보도시설내에 현장민원실을 새로 개소한다고 밝혔다.
구는 IFC(국제금융센터) 지하공공보도시설 내 사무실을 확보하여 총 2천1백 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연면적 49.67㎡ 규모의 현장민원실을 마련했다.
근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민원 발급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제적등본, 전입세대열람, 인감, 외국인등록사실증명, 출입국사실증명 등으로 동.주민센터 민원 발급업무 대부분 가능하다.
이번 현장민원실 개소로 주변 금융권, 기업체, 등 각종 사무실뿐만 아니라 여의도를 오고가는 모든 시민들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IFC(국제금융센터)를 이용하는 다양한 시민과 약 8만 여명에 이르는 센터 내 상주 입주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국제금융센터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는 현장민원실 개소에 따른 시민들의 혼란이나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에 현수막, 안내판 및 이정표 등을 곳곳에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여의동 주민센터 현장민원실 개소로 서울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간편하게 민원발급업무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곁으로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구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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