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탄소생활 실천하고 녹색생활 전파하는 21세기형 녹색 활동가 양성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다음달 7일, 8일 이틀간 강북구 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2016 그린리더 초급과정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 2015년 ‘그린리더 초급과정 양성교육’ 진행 모습
이번 교육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높여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녹색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환경전문가가 기후변화의 원인, 서울시 기후변화 관련 정책 소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녹색생활 실천 등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수강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 실천 운동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도록 동기 부여를 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매회 50명씩, 총 100명. 7일, 8일 오후 2시부터 약 120분간 진행되고,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이번 과정을 이수한 그린리더는 앞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냉·낭방기 사용 습관 바꾸기, 일회용품 배출 줄이기 등 친환경 생활 실천운동에 참여하고, 에너지 절약 캠페인, 기후변화교육센터의 보조강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지역 내 저탄소 녹색생활을 이끄는 녹색활동가로 활동하게 된다.
희망자는 강북구청 홈페이지>우리구소개>새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31일까지 이메일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김동일 환경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민들이 기후변화 대응에 참여 의식을 가지고 녹색생활 실천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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