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9일 (토) 오후 3시 금천구청 광장에서 성장 발표회 진행
- 국악 연주, 아카펠라, 노래, 치어리딩, 합창, 댄스 등 선보여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29일(토) 오후 3시 금천구청 광장에서 청소년동아리 발표회 ‘네버랜드(Neverland)’를 개최한다. 네버랜드는 금천구가 지난 5월부터 매달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축제 ‘금천청소년어울림마당’의 일곱 번째 행사다.
네버랜드는 소설 피터팬에 등장하는 아이들의 나라로 ‘청소년이 마음껏 꿈꾸고 상상하고 끼를 드러낼 수 있는 나라’라는 뜻을 담고 있다.
발표회에서는 국립전통예고, 금천고, 동일여고, 문일고, 동일중, 정심초등학교 청소년 동아리 14개 팀이 국악 공연, 아카펠라, 노래, 치어리딩, 댄스, 합창 등을 선보인다.
14개 체험부스가 설치돼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무료 음료 시음 등이 진행된다. 또 금천구 상담복지기관 연합이 ‘마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상담 및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 5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다양한 주제로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 개막식)
금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이 기획하고 참여하고 즐기는 금천구 대표 청소년 축제다. 청소년으로 구성된 축제기획단이 기획 및 운영하며 금천청소년수련관이 운영지원을 한다.
지난 5월 개막식을 시작으로 댄스경연대회, 진로박람회, 호러파티, 푸드페스티벌을 진행했다. 11월에는 올해 마지막으로 청소년가요제인 ‘금천SONG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금천구 관계자는 “1년 동안 금천청소년어울림마당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하여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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