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박인택 백합지역아동센터장)는 지난 22일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에서 제1회 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축제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문화체험과 이를 통한 협력체계 증진을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인천 관내 지역아동센터 30개소 종사자와 500여명의 아동들이 참여해 미술, 서예, 레고 등 작품 전시와 합창, 댄스, 풍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박인택 회장은 “이번 문화축제는 지역 사회에서 많은 후원을 해주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회 서지협문화축제는 서인천청년회의소JCI, 봉우라이온스클럽, 한국서부발전(주)서인천발전본부, ㈜연우,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CJ도너스캠프 등 다양한 기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김준식 국제성모병원장은 “오늘 이 시간을 위해 준비한 우리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항상 우리 사회의 주인공인 아동들을 위해 힘쓰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장 및 구성원 한분 한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심우창 서구의회의장, 이한종 구의원, 이용창 구의원, 박승희 시의원 등이 참석해 아동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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