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병진)는 27일 부산도시공사(사장 곽동원)에서 건설공사 재해예방 간담회 및 무재해기 수여식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업무협약 이행의 일환으로 건설현장 재해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도시공사는 부산지역 내 대규모 발주처로 부산지역의 도시개발사업, 택지조성, 주택건설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약 5천억 원의 공사를 추진 중이다.
양 기관은 앞서 지난 9월 12일 부산지역 건설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간담회 이후 안전보건공단은 부산도시공사에 무재해기를 전달하며, 부산도시공사가 발주하는 현장에 대한 무재해를 당부했다.
김병진 본부장은 “부산지역 공공 발주기관의 체계적인 안전보건 기반을 마련해 발주기관이 주도적으로 안전 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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