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남서울실용전문학교
[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이달 17일부터 2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2017 S/S 서울패션위크에 남서울실용전문학교 미용예술계열 학생들이 모델들의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뷰티스텝으로 참가했다.
매년 3월과 10월에 개최하는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글로벌 패션비즈니스 이벤트로 뉴욕, 파리, 런던, 밀라노에 이어 세계 5대 패션위크로 도약을 위해 매 시즌 전략적 비즈니스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시즌에는 한국 대표 디자이너들의 패션쇼인 ‘서울컬렉션’과 신진 디자이너들의 새로운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 등 55회의 패션쇼가 진행됐다. 미용예술계열 학생들은 2017 S/S 패션에 어울리는 다양한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을 연출하며 모델들의 화려한 런웨이를 더욱 빛나게 했다.
남서울실용전문학교 관계자는 “이번 서울패션위크 뷰티스텝 활동은 패션과 뷰티가 한자리에서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학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뷰티산업 트렌드를 익히고 취업 전 다양한 경험으로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서울실용전문학교 미용예술계열은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학습, 미용대회 참가, 자격증 취득 등 실무중심 미용교육을 실시하며 헤어디자인, 메이크업, 네일아트, 피부미용, 방송스타일리스트 등 미용 분야 유망직종으로 진출이 연계된다. 현재 2017학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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