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생 2~5학년 100명이 참여
- 가족참여게임, 패자부활전, 미니이벤트 등 준비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30일(일) 오후 2시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9회 도전! 독서 골든벨’을 개최한다.
▲ 지난해 개최된 독서 골든벨 대회
2008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9회를 맞이하는 독서 골든벨은 금천구립독산도서관이 주관하는 대표 문화 행사다. TV프로그램(도전! 골든벨)과 유사한 형식으로 100명의 참가자가 문제를 풀어 최후의 1인이 선정될 때까지 서바이벌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등학생 2~5학년 100명이 참여해 ‘우리나라 바로 알기’ 관련 5권의 도서에서 출제된 문제로 우승자를 가린다.
선정도서는 ‘출동! 도와줘요 공공기관(저자 손혜령)’, ‘교과서에 나오는 한국사 인물(저자 김은아)’, ‘햇빛과 바람이 정겨운 집 우리 한옥(저자 김경화)’, ‘절기는 어떤 날일까요?(저자 양태석)’, ‘우리나라가 보여요(저자 햇살과 나무꾼)’ 등 총 5권이다.
온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가족단위 참여행사인 만큼 부대행사로 가족참여게임, 패자부활전, 미니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제9회 독서 골든벨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금천구 초등학생은 금천구립독산도서관에 방문 또는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금천구 관계자는 “독서의 중요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바른 독서습관과 꾸준한 독서는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어린이들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학생들이 더욱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립독산도서관 또는 금천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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